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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무소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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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4건 조회 6,731회 작성일 11-05-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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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무소유란?
있고 없음에 무관심한 상태이고,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상태이다.
--------------------------------------------------------------------
물질의 무소유는 갖지 않는 일에 집착하는 일이고,
결국 무소유상태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무소유는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빈 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고 감에 집착하지 않고, 있고 없음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무소유는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것
즉 사람이 와도 좋고, 가도 좋은 상태입니다.
진정한 무소유는 오는 돈 막지 않고, 가는 돈 잡지 않는 것
돈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상태를 말합니다.
진정한 무소유는 모든 상황에 개의치 않는 것으로써...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든지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무소유의 마음이란?
마음을 없애고 비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을 비우려고 하지 마세요.
우주상에서 변화는 가능하지만 없애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일은....
이기적인 사랑의 내 의지를 비우는 것이 아니라....
이타적인 사랑의 우주의 의지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마음은 상처받은 신성입니다.
마음을 허용하고, 사랑하기만 하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사랑이 사라지고....
신성의 작용인 우주에 기여하는 이타적인 사랑으로 변화됩니다.
무소유를 위해서 애쓰지 마세요.
애쓰는 일 자체가 더 큰 소유입니다.
내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노력하지 마세요.
노력하는 일 자체가 더 큰 욕심입니다.
오직 이 순간의 나를 허용하고, 사랑해주세요.
오직 이 순간의 모든 것에 감사하세요.
나의 인생은 오직 지금 이순간 뿐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지금 이 순간의 과정뿐입니다.
결과는 오직 하늘의 몫입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내 생명에 대한 감사와....
다른 생명에 대한 사랑입니다.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아멘  ()()()

책에 삼불 운동 있어지요?

그거 바로 제가 하는 겁니다

부족
불편
불결

..............특히나 불결...!  해방되는 느낌이네요...할렐루야~~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248) 작성일

나도 아멘_()_()_()_

아무개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고 나니
생각이 흘러서  기억나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8년전엔가 인도에서 우연히 만나서 급속히 친해진 친구가
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가 애써 장만한 노트북을
내게 더 필요할 거 같다며
제게 남기고 갔습니다.
또 저는 그걸 잘 쓰다가 또 다른 분께 드렸지요....

그 친구가 그런 방식으로 물건을 쓰는 것을 보며
'물건은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래서~~~~ 
무.소.유란 세글자는(노래 나옵니다..랄랄라)
영원히 소유하지 않고 돌려 쓰는 것...
내게 필요할 때 가지고 있으면서 소중하게 잘 쓰다가
필요한 곳으로 흐르게 놓아 두는 것...
서로 나누는 것...
잘 주고 잘 받기..머
(영원히 나만) 소유함이 없다. 무소유..

아무개님께서 매일 홈피에 글로 올려주시는 사랑덩어리
꿀떡 받아먹고
다른 곳으로 휙!~~던지면
이것도 무소유..흐흐흐^^

제 이야기 너무 웃기지요,아무개님?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39) 작성일

귀천/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별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오오오오오오오~~~~~~
아무개님! 바다해님!!!

만세! 만세! 만만세!

아멘!아멘! 할렐루야!!!!!!

불결! 불결! 불결!!!!!!!

오오오오오오오~~~~~~~~~

저, 어제 오늘 이틀째 청소안했거든요.

오늘 저녁때도 청소할까 말까 정말 갈등때리다가 결국 안 했는데,

게시판에 와보니, 삼불중의 '불결'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오오오~~~ 할렐루야!!!!!!

아무개님, 바다해님! 땡큐.

이 해방의 기쁨! 할렐루야!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의 은총입니다.

물론, 그래도 저는 내일 청소할겁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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