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교육 부재(不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449회 작성일 13-07-22 09:12

본문

며칠 전 발생됐던 태안해역 고등학생 사고 사건에 즈음하여,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고 울고불고 고치고, 바꾸고, 좌충우돌하는 한국교육계의 병폐가 또다시 도마 위에 떠오른다.
 
정식 해병대 캠프도 아닌 곳에 보내는 학교와 인솔하는 교사의 안일한 자세와(그 시간에 4명의 교사가 다른곳의 경치 좋은 데서 음주했다고 함) 지도하는 업체의 불량한 작태가 빚어낸 결과였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힘들게 고생하고 인솔 스승들은 (물론 평소에는 가르친다고 고생도 하셨겠지만)풍류를 즐기고,,,,
결국 심하게 말하면 교육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결과다.
 
교사들은 각종 여행 떄 - 애들이 말 안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업보다는 편한 여행이고 저녁엔 한잔의 술도 걸치는 재미도 많다.  여행기간에 중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도 많이 있지요..... (교사들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건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 학생들을 위해 분주하게 연구하시는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은 줄 압니다. 
 
하여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교육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새롭게 거듭나는 우리 교육계가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04건 9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04 둥글이 14266 11-06-12
4003 산하 7743 11-06-12
4002 aura 8848 11-06-12
4001 아무개 9703 11-06-12
4000 우리 6610 11-06-12
3999 수수 9306 11-06-12
3998 산하 7362 11-06-12
3997 일호 7783 11-06-12
3996 일호 7454 11-06-12
3995 공자 10134 11-06-12
3994 산하 10064 11-06-11
3993 일혜 7994 11-06-11
3992 산하 7821 11-06-11
3991 실개천 10316 11-06-11
3990 다리 9726 11-06-11
3989 공자 7619 11-06-11
3988 데끼 7247 11-06-11
3987 꽃씨 7210 11-06-11
3986 aura 8787 11-06-11
3985 실개천 11582 11-06-10
3984 실개천 11667 11-06-10
3983 아무개 6282 11-06-10
3982 아무개 6723 11-06-10
3981 공자 15502 11-06-10
3980 꽃씨 7278 11-06-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593
어제
4,095
최대
18,354
전체
7,593,68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