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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줄로 씌여진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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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7,301회 작성일 11-06-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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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한의원의 김일호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삶의 근원을 해결하고자 진리와 깨달음을 추구하는 길에 매진하였다. 약관의 나이에 유불선사상에 통달하고 20대 청춘을 동서고금의 모든 학문을 타파하는데 보냈으며, 서른에 접어들어 더 이상 세상에서 배울 것이 없다는 것을 선언하고는, 오직 깨달음의 한길로 나아가는 출세간을 결심, 일념집중의 수행에 돌입하였다.
이후 십년간 이어지는 세속의 생활을 통해 지난한 수행과정을 겪으며, 고통에 겨운 중생들의 버거운 짐을 덜어주는 것이 하늘이 부과한 소명임을 증득하였고, 마침내 2010년, 쓰레빠신고 베란다에 나가 담배를 필때에 집 앞 도로를 다니는 자동차를 담배연기너머로 지켜 보는 순간, 헛웃음이 일어나면서 모든 생사고락을 떨치고 대각을 이루었다.
이때 김일호원장은
'내게 강같은 평화, 내게 강같은 평화, 내게 강같은 평화 넘치네. 할렐루야!'
라는 오도송을 읊었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를 모토로 내거는 비원한의원은, '심신의 불균형을 균형으로'라는 캐치 프레이즈아래 깨달음의 인술을 저럼한 가격에 펼치고 있다. 초진 칠십불. 재진 오십불. 탕약 정성으로 다려 드립니다. 개소주 및 흑염소는 취급 안함.

댓글목록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아무개님이 돈내는 데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얻은 효과만큼 후불로 마음대로 낼 수 있는 곳은 진짜입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일호야 한국은 언제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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