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 (관계론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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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뱃사공 (112.♡.213.97) 댓글 1건 조회 13,785회 작성일 13-10-27 09:43본문
어떤 일을 실패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이미 하기 싫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뭔가를 하고싶다' 라는 전제 자체가 오류일 가능성이 있다.
거창하고, 무묘하고, 자료모으고, 하다말고, 다른일을 기웃거리고, 과대망상하고,
일희일비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하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즉 '뭔가를 하고싶다' 라는 전제 자체가 오류일 가능성이 있다.
거창하고, 무묘하고, 자료모으고, 하다말고, 다른일을 기웃거리고, 과대망상하고,
일희일비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하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왜 하고 싶지 않을까? 지금 내 눈 앞의 일을 처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고 주장하겠지만 시간차, 공간차가 발생하면 에너지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이 적으면 점점 손실(스트레스)이 커져서 결국 부도처리된다.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자기 상처를 보상하려는 '불순한' 의지가 개입되어 있으면 과정을 견디지못한다.
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좋은 느낌이건 나쁜 느낌이건 감정적 굴곡을 일으키게 되는데,
상처의 보상이나 타인에 대한 부러움 같은 불순한 의지로 인해 에너지 결핍이 일어나면,
감정적 굴국이 일어났을때 견디지 못하게 된다.
현재의 자기상태를 반영한 순수한 일이었을때 겨우 일을 지속하게 되며,
일이 지속되면 관성력이 붙어서 점점 수월해지고 마침내 대가에 이르게 된다.
느낌이 주는 감정적 기복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 기복을 견뎌낼 에너지가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이 느낌이 아니라 과정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를 적게 쓴다는 뜻이다.
성공한 사람들도 느낌에 일희일비하지만 과정에 대한 애착이 그것을 압도하는 것이다.
느낌을 통제한다는 것을 느낌을 제거하는게 아니라 압도하는 것이며,
압도하려면 잉여 에너지가 있어야되고, 잉여가 되려면 시공간차를 없애야하고,
시공간차가 없는 것은 자기와 시간적 공간적 성향적으로 붙어있는 소재이어야 한다.
[뱃사공의 관계론 연구소] http://cafe.naver.com/bongchoun
댓글목록
뱃사공님의 댓글
뱃사공 아이피 (112.♡.213.97) 작성일
반갑습니다. 뱃사공입니다.^^
김기태 선생님을 뵌지도 벌써 십년이 넘은 것 같네요.
오랜만에 들렀는데 사이트가 더 풍요로워졌군요.
제가 관계론이라는 이론을 하나 만들어서 카페를 열었습니다.
세상 모든 삼라만상을 관계론으로 풀고 있습니다.
관계론은 연기론에서 출발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론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