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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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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941회 작성일 13-11-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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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장주님, 서정만님의 글 감사합니다~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살아있지요. 아니면 못삽니다 ㅎ  아침에 기상해서 밥먹고 움직이고 책보고 대화하고~ 돈도 이거 아니면 소용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돈도 이것으로 인하여 쓰여지고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도 하고요. 엔진이 중요한데 사람들은 차 크기와 모양에 치중합니다.

전에 미국 승려 현각도 말했지요. 주머니에 거액의 수표를 넣어 놓고 백원짜리 동전 구걸하는 것이 중생의 모습이라고요....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런데 모릅니다.

왜 모를까요? 등잔 밑이 어둡다. 란 말이 있고 외국 추리소설 <도난당한 편지>에 보면 편지는 바로 가까이 방안에 있는데, 형사들이 바깥에 온갖 의심되는 장소를 찾지요.....그와 비슷합니다.

누구말따나 그냥 이것인데, 우리는 그냥 이거는 너무나 시시하고 재미없어 무시해 버립니다.
사실은 그 재미없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대사인연>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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