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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적응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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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2.♡.76.8) 댓글 1건 조회 8,239회 작성일 14-12-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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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인생은 언제나 예측블허다.

한국이 넘 좋아요
맛난게 많아서 넘행복해요!

그렇게 글을 써 올렸건만!

나는 또 다시 독거중년의 서러움에
빠져 있다.

한국엔 왜? 클쑤마쑤에 서러운가?
한국에선 왜?  연말이 더럽게 추운가?

그렇다.   행복하다고 잘 난척 떨던 다음날 부터 나는 외롭고 허전했다.

나는 또 나를 팽개치고
대책없이 먹어댔다.

스트레스에 먹고
우울해서 먹고
불안해서 먹었다.

그 결과 3일 설사. 5일 변비.
위장속 구라파 전쟁으로
소식의 날을 보냈다.

2키로 빠진 헬쓱한 얼굴로
또 다시 이 마트 에 얼쩡거리고 있다.

올 한해...
나는 또 나를 보듬고
토닥여 2015년을 맞이 한다.

모두들 해피 하시길요!

새해 부터는 찐한 연애 체험담을
올리길 기대하면서~~~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바다해님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저도 이번해엔 좋은 여자친구 생기길 바래요 ~~

예전에 여자친구가 저한데 그랬는데
제가 낮엔 좀 말수도 적고 소심하고 재미없는데..
밤만 되면 참 재미있데요 ㅋㅋ
이렇게 야할줄은 몰랐데요 ㅋㅋ

찐하다는 말에 과거의 추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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