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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가 현자로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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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언 (1.♡.216.124) 댓글 0건 조회 15,243회 작성일 16-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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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프 영화의 한 장면.

평생의 사랑이었던 제니와 가정을 꾸리고, 죽어가는 제니의 아침 식사를 가져 옵니다.

제니가 "베트남 전쟁이 무서웠냐고" 묻습니다.

"그래.. 응.. 잘 모르겠어.."

그리고 전쟁 중 비가 그쳤을 때의 밤 하늘의 찬란하고 영롱항 별 빛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때의 아름다움은

새우 잡이 배에서 바라 본 바다물 표면의 끝없는 반짝임..

끝 없는 대륙을 달리기 할 때의 호숫가.. 와 연결 됩니다.

......

제니가 " 그 때 나도 너와 함께 였다면 좋았을 텐데"

포레스트가 분명하게 말합니다. "너와 함께 였어!"


덧 씌워진 것들을 걷어냈을 때 원래 있었던 아름다움..

어디에 가고 오고할 것도 없던 한결 같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래 그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zf71iGwwApk&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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