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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선생의 초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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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abcd (14.♡.11.225) 댓글 0건 조회 9,073회 작성일 13-07-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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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배우니 곡 집착이 없구나
인연을 따라서 어디든지 유람하네
잠시 청학의 골짜기를 이별하고
백구의 땅에 와서 구경하노라
이내 몸 신세는 구름 천리이고
하늘과 땅은 바다의 한구석일세
초당에서 하룻밤 묵어가는데
매화에 비친 달 이것이 풍류로구나.
 
* 이율곡이 한 떄 입산하여 사찰생활을 하다가 환속을 결심하고 보응스님과 하산하여 이광문의 초당에서 지은 시를
  올려봅니다.
 
 
 
 
 
 
 
 
조선조 이율곡이 불교와 연을 맺어 수도하다가 환속을 결심하고 하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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