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4월 서울 도덕경모임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djsong (125.♡.196.40) 댓글 2건 조회 8,624회 작성일 18-05-08 21:16

본문

도덕경 모임에 나온지 10여년이 지난 이제서야 

분노와 짜증이 치밀어 오른 상태의 나를 "정신차리고" 대면할 수 있었는데

그 감정들에 대한 저항이 엄청나다는 것만을 알게 되었음.


아아.. ㅡ.ㅡ


이건 뭐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것일까..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59.♡.102.98) 작성일

분노와 짜증을 대면하는 것 '지금 대면하는것'이 '영원'이기에
따로 '죽음의 문턱'을 상상하여 엄청 의지력을 낼 필욘없어요.

'살려는 의지력'과 '죽음'이란 상상은 함께해요
그 애씀과 의지가 '죽음의 문턱'을 실제 처럼 보이게 해요
(도덕경 2장에 적혀 있음)

아주 보잘것없는 '나'속에 영원하고 깊고 심원한 평화가
있으니...제 글이 님의 상상을 부수고 '지금'으로 돌아올수있는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해요 ~!

djsong님의 댓글의 댓글

djsong 아이피 (125.♡.196.40) 작성일

네 ㅎㅎ 정말.. 의지력을 낼 필요없는,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것 같네요.
 (*•̀ᴗ•́*)ㅋ

Total 6,280건 4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55 돌도사 9519 15-03-20
5254 오로라 7929 15-03-18
5253 봉식이할매 8869 15-03-17
5252 루시오 8655 15-03-14
5251 서정만♪ 9365 15-03-13
5250 꽃으로 7919 15-03-12
5249 짬뽕 7910 15-03-12
5248 짬뽕 8224 15-03-11
5247 서정만♪ 9028 15-03-11
5246 서정만♪ 8570 15-03-09
5245 루시오 8123 15-03-07
5244 루시오 8336 15-03-05
5243 오로라 8869 15-03-01
5242 봉식이할매 9112 15-02-26
5241 서정만♪ 8196 15-02-25
5240 루시오 7806 15-02-25
5239 서정만♪ 9363 15-02-23
5238 바다海 9570 15-02-22
5237 루시오 9518 15-02-21
5236 루시오 8798 15-02-21
5235 여름가지 11545 15-02-20
5234 루시오 8394 15-02-19
5233 바다海 8715 15-02-16
5232 바다海 8888 15-02-13
5231 바다海 9962 15-02-1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80
어제
5,641
최대
18,354
전체
7,192,14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