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극과 극(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도 (222.♡.169.118) 댓글 0건 조회 6,938회 작성일 09-01-12 14:52

본문

반갑습니다.
이 일(?)은 이치가 없습니다. 도리, 뜻, 내용, 의미,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세속과는 다르다고 볼 수가 있지요.
때문에 세속에 관심을 떨치지 못하면 이 일은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세속도 즐기고 이 공부도 하고....이러면 영원히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속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속세의 사고방식과 관념으로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말 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 충실한 삶 ~ 거기에 매이면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이 순간>도 아니고 <저 순간>도 아니요, <충실한 삶>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불가사의의 일 입니다. 쉬우면서도 어렵고, 출발도 없고 마지막도 없고, 生도 없고 死도 없는 오고 감이 없는 ~
참으로 희안한 일입니다. 오직 이것 밖에 없는 것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75건 25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 윤양헌 8996 06-02-07
24 없는이 8240 06-02-06
23 윤양헌 8768 06-02-06
22 지도무난 8170 06-02-06
21 김기태 8913 06-02-06
20 김영대 8822 06-02-05
19 김기태 9483 06-02-07
18 지도무난 8516 06-02-05
17 봉 침 8957 06-02-04
16 세월교 8896 06-02-03
15 공자님친구 8923 06-02-02
14 김영대 8691 06-02-02
13 능소화 8677 06-02-02
12 가입 8695 06-02-02
11 권보 8981 06-02-02
10 최재길 8672 06-02-01
9 로오모 892 24-06-04
8 이재하 8716 06-02-01
7 운영자 9966 06-02-01
6 김기태 9554 11-11-28
5 김태준 8714 11-10-26
4 관리자 9121 11-08-08
3 김영대 21507 10-05-19
2 로오모 819 24-06-27
1 로오모 314 24-11-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8
어제
6,078
최대
18,354
전체
7,126,18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