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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가움 (210.♡.89.174) 댓글 0건 조회 10,099회 작성일 06-05-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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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울속의 여자를 읽고 나선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
또 비록 여기 넷상이지만 내게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두 분에게,
나의 천박함으로 인해 끼친 불편함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나의 첫째 잘못은 믿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잘못도... 믿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천박하여 졌고 그 천박함은 홀로 잘났다고 오만 불손하여졌습니다.
이것이 저의 셋째 잘못입니다.
이같은 저의 잘못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별히 두 분 숙녀께 참으로 미안합니다.
님들을 믿지 못한 잘못을 깊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낫고 못나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 저의 어리석은 분별일 뿐....
못난 것은 저였습니다.
바라는 바는 님들이 두손 꼭잡고 두 눈을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나무님 다시 시작하시겠죠?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는 님을 믿고 다른 한분도 역시 믿습니다.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그냥 님들 자신을 믿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가운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마다 바닥을 친 위 자랑스런 재환님처럼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기태님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언제까지나 빌겠습니다.
파이팅! 우리는 이미 행복합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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