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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도 실패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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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나미 (210.♡.89.129) 댓글 0건 조회 5,746회 작성일 06-11-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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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님의 자각을 동료 도반들과 나누려 하심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읽고 저도 간단하지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제 개인의 견해로 문제를 제기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님의 글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동규님의 자각이 10년을 지속해 오시면서 전혀 변화가 없었을까?
동규님의 자각이 10년을 지나오면서 한 오라기의 의심도 없는 극에 이르렀을까?
그 자각이 전혀 변화가 없었는데도 그런 의심이 들었다면
그것은 동규님이 지금의 그 자리에서 벽에 부딪힘이고 도약할 때가 된 것이리라.
그러나 작지만 변화가 없지 않았다면 그것은 아직 그 극에 이르지 못한 것이리라.
의심이 전혀 없는 극에 이르지 못했는데 그침은...
글쎄...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님을 모르니 입을 닫아야겠지요.
다만 님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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