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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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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95.155) 댓글 1건 조회 5,563회 작성일 07-0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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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던날 도덕경 모임에서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제껏 모임이라는 곳을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긴장감이 들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선생님을 만난 후 깨끗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처음으로 악수를 하며 선생님에 얼굴을 보았을때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온 권보형님 일행들과 식당에 앉아 있다.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내렸습니다.
한참을 흐르던 눈물을 보며 고맙기도 하고 가슴이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선생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읽을때마다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고 새삼 가슴에 손을 얻고 내 자신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과의 두번에 만남 속에서 ...
선생님을 알면 알수록 선생님에 대한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2.♡.11.77) 작성일

아리랑님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 소백산관광농원에서의 전국모임을 회상케하고, 님의 글을 읽으며 눈앞이 흐려지고 코끝이 시큰해집니다. 정말 선생님은 좋은 분이고 감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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