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장맛비를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리랑 (222.♡.115.88) 댓글 2건 조회 7,170회 작성일 07-07-24 11:28

본문

언젠가 수행자의 삶을 사는 친구가 김태완선생님이 계신 무심선원을 알려 주었다.
난 김태완선생님의 법문을 들으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분이 김기태선생님의 구도기를 질의응답방에 올려 놓았다.
난 처음으로 접하는 구도기를 읽고, 도덕경 싸이트를 찾아 보았다.
참으로 난감한 것은 매번 검색하다 보면 나타나던 싸이트였다.
그때 클릭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나도 지레짐작으로 그렇고 그런 또 한사람이 도덕경을 강의 했구나 하며 지나치곤 했다.
난 김기태선생님의 글을 단숨에 읽어 보았다.
그때가 도덕경 모임을 앞둔 날이었구
서둘러 총무님께 전화를 하고 무얼 준비하고 어떻게 가야하는지 물어 본적이 있다.
소백산으로 가던 그날 장대비가 쏟아졌다.
어떤모임이나 수행단체에 가본적이 없는 나는 떨리기도 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기분이 좋았지만
나름에 어떤 규칙이 있는건 아닌지
잔머리를 굴리며 찾아갔었다.ㅋㅋㅋ
몇칠이면 도덕경모임이 하동에서 있다.
나처럼 처음 오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참석할 수 있는 곳이다.
김기태선생님도 만나 보고 부담없이 질문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정말 뜨거운 가슴만 있으면 오케이다.
나도 성실하게 살다보면 청주에 도덕경 가족들이 생기겠지
내가 자주가는 속리산에서 충청도 도덕경모임도 갖고 ㅋㅋㅋ
아내는 선생님이 보고싶다고 말한다.
하동에 나도 빨리 가고 싶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그곳에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56.37) 작성일

그래요 을수씨, 그 여름 빗길을 뚫고 달려가 환한 얼굴을 뵜던 날이 너무도 생생하군요.
가족게시판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찾아가 그때의 그 감동과 반가움을 되살려봐야겠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88) 작성일

권보형님 잘지내시죠
모임때 뵙겠습니다.
권보형님 늘 감사드립니다.

Total 6,275건 21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25 서울도우미 6276 07-08-04
1024 둥글이 11848 07-08-04
1023 구름 6534 07-08-03
1022 소오강호 5452 07-08-02
1021 송재광 6129 07-07-31
1020 산과바다 6111 07-07-31
1019 둥글이 6715 07-07-31
1018 아리랑 7355 07-07-31
1017 운영자 17051 07-07-30
1016 이광석 5949 07-07-30
1015 김준희 5649 07-07-30
1014 사이트질문 5513 07-07-30
1013 자몽 8395 07-07-30
1012 아리랑 5118 07-07-30
1011 아리랑 6315 07-07-30
1010 공자 5954 07-07-29
1009 바람 5180 07-07-25
1008 자몽 8664 07-07-24
열람중 아리랑 7171 07-07-24
1006 송재광 8311 07-07-21
1005 둥글이 7706 07-07-21
1004 송재광 7056 07-07-21
1003 송재광 6303 07-07-21
1002 하하 5383 07-07-21
1001 자몽 7637 07-07-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834
어제
6,078
최대
18,354
전체
7,129,85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