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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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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덕재 (219.♡.55.11) 댓글 2건 조회 6,039회 작성일 10-09-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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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임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었는데 아마도 지난 2월 모임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직장일을 비롯하여 이래저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직장에서는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있고
다른 일들이 잘 안풀려도 직장을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더 좋은 회사로 이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잠깐 시간이 비어서 9월 모임에는 나가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9월 모임은 없군요.
가끔씩이라도 여기 찾아와서 질의응답글을 보면
매번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도 매번 느낌이 새롭습니다.
사실 매번 같은 말씀을 들으면서도 돌아서면 매번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이 무한반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ㅎㅎㅎ
올해 내로 뵐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렇지만 서울모임이 있는 한, 언젠가 다시 찾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잘지내지~
덕재야^^
이처럼 글을 보니 너무 너무 반갑다.
멋진 모습이 눈에 선하다.
언제든 오렴 대환영이다.~~~
덕재 화이팅!!!~~~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4.♡.177.20) 작성일

반갑구나, 덕재야.
그동안에도 잘 지냈다니 반갑고, 더구나 더 좋은 회사로 가게 되었다니 더욱 반갑고 좋구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식 전해주니 또 고맙고.

그래, 문득 이렇게 네가 글을 올려주니
언제나 한결같았던 네 모습을 떠올린다.
넌 뭐든 잘 할 거야.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어김없이 서울 도덕경 모임이 있으니,
언제건 오렴, 덕재야.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호흡하지만 언제나 처음인 듯한 공기처럼
늘 거기 있으마.

언제나 건강하고, 알았지?
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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