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전해들은 서울모임소식-제주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족 (112.♡.206.210) 댓글 1건 조회 6,678회 작성일 10-10-25 21:17

본문

꼭 가봐라, 내가 만나보니 진짜 선생님이시더라, 참 따뜻하더라, 위로가 될거다.힘이 될거다..
친구의 등을 여기 멀리서 세게 밀어 보냈습니다.
수수님얘기도 하면서, 스승을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너자신을 만나는 조그만 문을 만날 지도 몰라..
그러면서 오후 3시 친구에게서'나 문열고 그냥 들어가면 되는 거니?' 전화가 왔습니다.
리버힐, 강이 보이는 아파트이겠지요.
'그래 그냥 들어가면 된다'
그러고는 저는 잠시 졸았는데 꿈속에서 김기태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샘 친구가 갔는데 처음이구...'
잠을 깨고 소식이 궁금하면서도 그냥 그러한대로 편안했는데
밤늦게 친구에게서 참 좋았다고, 샘의 그야말로 소탈하고 적나라한 개인사와
서울모임 식구들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답니다.
조그맣게 가슴을 울리는 라이어의 느낌을 전해주며 같이 배우면 좋겠다고 하였고..
김기태샘과 도덕경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흠 저도 언젠가
낡고, 젖은 옷을 햇살에 말리는 거지처럼
내면의 구절양장, 그것을 꺼내어 보일때가 오겠지요^^
선생님의 도덕경도, 성경도, 신심명도 정말정말 좋아서,
선생님 태어나서 먼저 길을 가고 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샘이 너무 좋아요^^
이런 나도 좋아요^^
7월에 아들과, 언니와,조카와 성북동에 갔었던 아줌마입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1.♡.96.16) 작성일

아~~ 예~~ 안녕하세요!
넘 반갑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친구 소개로 오셨다기에 누군가 했는데, 넘넘 반갑습니다~~
그동안에도 잘 계셨지요?
이렇게 '지족'님의 글을 접하니 제주도가 조금도 멀리 느껴지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그때 왔던 식구들도 모두 잘 지내시지요?
안부 전해 주세요~~
그래요, 또 뵙겠습니다~~~

Total 6,341건 20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66 규리 7883 07-11-21
1265 자몽 6009 07-11-21
1264 원지수 16406 07-11-20
1263 자몽 8292 07-11-20
1262 아리랑 9496 07-11-20
1261 송재광 6104 07-11-20
1260 둥글이 15322 07-11-20
1259 둥글이 7204 07-11-20
1258 아큐제로 6316 07-11-20
1257 무아 6063 07-11-20
1256 게시판도우미 6080 07-11-19
1255 자몽 10794 07-11-19
1254 김윤 10754 07-11-19
1253 이방인 6743 07-11-19
1252 자연인 11192 07-11-18
1251 죽어가는 게시판 6177 07-11-18
1250 둥글이 7302 07-11-18
1249 공자 14442 07-11-17
1248 자몽 6390 07-11-17
1247 정리 6181 07-11-16
1246 보름달 6161 07-11-16
1245 침묵의 책 9142 07-11-16
1244 자몽 5670 07-11-16
1243 침묵의향기 6595 07-11-16
1242 김영대 6737 07-11-1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