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아부지에게 가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0건 조회 6,571회 작성일 10-11-23 08:57

본문

고향에 내려갈때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술을 준비하고 술을 같이하며 대화하는 가족은
한국사회에서는 참으로 보기드물고 부러운 장면이지요
어떤 심리상담가가
자기에게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온 사람들이란 말을 들었지요
아버지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자는 결혼 남자는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하더군요.
암튼 아버지하고 대화가 잘되는 사람들은 성격도 좋지요^^
시간되시면 서울 도덕경 등산모임 송년회때(12.22) 이노래 들으면서 술한잔 해요~~
a0108205_497c657180e90.jpg
여보게 친구
여기까지 살아 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영화같지 않은세상 소설같지 않은 인생
한치앞도 알지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친구 퇴근길에 만나서
모처럼 무거운 짐 떨쳐 버리고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곡 어떤가
영화같지 않은세상 소설같지 않은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오늘 퇴근길에 만나서
힘든일 잠시잊고 다 내려 놓고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곡 어떤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41건 20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41 윤양헌 6806 07-12-13
1340 공자 6755 07-12-13
1339 김기태님의글 10672 07-12-12
1338 배경 6502 07-12-12
1337 윤양헌 6118 07-12-12
1336 내숭이 6130 07-12-12
1335 이디아 6134 07-12-11
1334 과메기 7884 07-12-10
1333 원주노자 6220 07-12-10
1332 배경 5771 07-12-10
1331 ren 11161 07-12-09
1330 아리랑 9626 07-12-09
1329 둥글이 6507 07-12-09
1328 놀부님 6263 07-12-08
1327 배경 6173 07-12-08
1326 동동이를 위하여 10664 07-12-08
1325 놀부 6184 07-12-07
1324 백셩 5827 07-12-07
1323 백셩 10474 07-12-07
1322 9940 07-12-07
1321 백셩 5772 07-12-07
1320 대선 6577 07-12-07
1319 대구모임 10659 07-12-07
1318 배경 6342 07-12-07
1317 둥글이 7091 07-12-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