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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가족들의 겨울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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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디아 (121.♡.244.211) 댓글 7건 조회 4,974회 작성일 07-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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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게시판에 앉았네요

비원님이하 가족들 모두 잘지내시는지요?

집안에서 언제나 볼수있는 두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요

좀 멀리 보이는 산은 겨울풍경보다

가을 풍취를 더해가는 옷을 입고 있네요

노오랗고 빨갛게,,,,

곧 , 겨울산이 눈앞에 드러나겠죠

여러분,, 이건 제 비방인데요 ㅋㅋㅋ

살다가 울화가 치미는 날엔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먹어보세요

간기운의 울체를 풀어주는 강황성분이

은행잎같이 노오란 카레엔 들어있어 속의 기체를

풀어내 한결 가뿐해지며 금세 ㅎㅎㅎㅎ 한답니다

음,,, 그리고 심장상한 자존심 상한때는 모밀국수 ,소바를 드세요

그동안 속상한 ? 위장 상한 속이

편안해질수

있도록,,,, 열을 식혀주고 피를 맑혀주니까요

이상 ,그외도 비방은 많답니다,ㅎㅎㅎ

또 의문 나는 점 있으면 댓글 을 ,,,,

계란 한개 달랑 남았으면 후라이 해서 밥상에서

아이랑 신랑중 누굴 줄까 갈등하다

아이몰래 신랑 밥속에 넣어주는수 밖에,,,

아이알면 토라지고 아이주고 신랑 알면

신랑 토라지니,,,,,

아! 부족함의 묘함이어라

제작년겨울에 밤일 하러가는 신랑의 뒷모습을 보며 끌적였던 글 하나 올리며 안부인사 가름 합니다

겨울밤이 깊어가네

밀려온다, 밀려온다.


저녁 어둠이,,, 겨울 냉기와 함께


차디찬 밤바다에 스며든다.


야간일을 하러 가는 누군가의


귓볼뒤로 찬바람이 얼음같이 스며든다.


그 차거움을 , 뜨거운 불꽃으로 흔적없이


활활 불태우며 걸어간다.


역사적인 부산 에이펙 불꽃축제 처럼,,,


그렇게 반짝이며 찬란하게 타버린다.


아! 사랑이여 !흔적없이 왔다 말없이 사라질 사랑이여!


불꽃처럼 찰나의 기쁨이여! 영원이어라.


지금 이때! 또렷한 내눈앞에 화려히 사라지누나.


불꽃도 ... 사람도....

댓글목록

배경님의 댓글

배경 아이피 (211.♡.76.142) 작성일

계란 절반으로 나누면 안될지...

최영훈님의 댓글

최영훈 아이피 (59.♡.167.225) 작성일

오머~ 이디아님!  방가버요~~  잘 기싰지요?  보고잡네요~  8일날 뵐 수 있겠죠?  그 때 봐 잉~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겨울로 들어선 듯한데 아직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이 있어서 좋네요.

모밀 참 좋네요. 이 겨울엔 판모밀도 좋지만 차거워서 전 어제 저녁 온모밀로 배를 채웠는데 참 좋더군요.

문효선님의 댓글

문효선 아이피 (125.♡.61.156) 작성일

이디아님~~ 반가워요.
다음 주말에 뵙겠네요.
그때 다른 비방들도 많이 전수해 주셨으면...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1.♡.51.217) 작성일

아하하~~~ 그럼 모밀국수에 카레라이스를 얹어 먹어야겠구만요.
(재료값 계산중... 냄비도 하나가지고는 힘들고...)
당분간 형편으로는 먹기 힘들겠군... 끓는다 끓어~~~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1.♡.51.217) 작성일

둥글이는 안반갑고 이디아님만 반가운게로만~~~
허허~ 말세로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4.♡.179.36)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디아님.
오랫동안 소식이 없으시기에 어떻게 지내시는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안부를 올려놓으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동안에도 잘 계셨죠?
전국 모임 때 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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