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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이 원하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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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셩 (203.♡.145.114) 댓글 1건 조회 9,525회 작성일 07-1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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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을 보고
뭔가 한마디 하고 뭔가 한 행동 하고픈 취향인 것 같은데~
(꼭껴타입)
왜 이 세상이 둥글이님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그러면 검찰총장부터 해서 삼성으로 부터 떡값받아 먹고서 자본과 권력자들 편을 드는데,
그것을 그대로 두는 세상이 님이 원하는 세상인가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 나서는 사람에 대해서
'당신은 꼭껴타입이군요'라는 식의 비난을 해서 조용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 님이 원하는 세상인가요?

저는 다만 그렇게 사회적 기본도 안되는 문제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댁들이 제가 분노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당신들 파시스트인가요?
제가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문제에 대해서 사적으로 어떤 감정을 갖던 말던 도대체 왜? 시비를 거는 겁니까?

당신들은 당신들 할일만 하면 되지 왜? 다른 사람이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현실에 분노하고
나설수 있는 개인적인 자유에 대해서 왈부왈부하는 것인지요?
제가 님들의 사적인 취향에 대해서 비난했습니까?

전 도무지 그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왜 그것도 구분하지 못합니까?

제가 님들보고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고 살라고 강요했습니까?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난했습니까?

왜 그렇게 상황을 온전히 내려놓고 판단하려고 하지 않으시는지요.

제가 (떡 값먹고도 총장이 된 검찰총장부터 시작해서)문제가 있는 검찰들을 비난하는 것이
왜? 님들로 부터 손가락질 받아야 할 일입니까?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세상은 모두가 '권력자들'의 편을 들고 이견없이 조용한 세상인가요?

그래서 제가 탐탁치 않은가요?


-------------


건 그렇고 아래 제가 답글한 글에 대한 적절한 반박을 다시 하시고 새로운 논의를 하셔야지.
본인이 대꾸할 명분과 여력이 없으니, 갑자기 '너는 모든 것을 네 하고 싶은대로 하는구나'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비겁한 화법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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