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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를 먹어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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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58.♡.168.134) 댓글 0건 조회 6,135회 작성일 07-12-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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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지나며 마주치는 젊은 남녀의
그 생기넘치는 모습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일고
아버지의 변함없는 그 모습을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가고
흠결이 있더라도 경제만 살려준다면 하고
한표를 던지신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것이 ..........
아무래도 이젠 제가 나이를 먹은 증거인가 봅니다?
(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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