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미소님 궁극의 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몽 (203.♡.106.18) 댓글 1건 조회 8,052회 작성일 08-01-13 01:49

본문

오늘 궁극의 자리에 빠져 죽은 작은 개미 새끼 한 마리를 손가락으로
건져 내어 한 잔 또 쭈욱 들이켰습니다.
무위 도판에 나뒹굴어 죽은 나방 떼가 많다구요.
소멸등의 강력 전기에 빠지직 타 죽은 하룻살이 떼가 많다구요.
궁극의 그 자리는 창조성이라구요.
생사현관을 타통한 자 만이 그 자리를 안다구요.
그럴 줄도 모르지요.
오늘 또 잠 자리에 들기 위해 형광등 불을 꺼면
깜깜한 방 안에 형광등은 금새 죽지 않고
희무그레한 번개가 한 참을 왔다갔다 하는 걸
바라 보다가 잠이 들겠네요.
궁극의 그 자리가 무엇일까
먼저 나는 잠 자리에 듭니다.
언제나 궁극의 자리에 드신 분에게
자리를 내어 놓아야 겠지요.
이천 오백년전의 그분 뿐입니까?

댓글목록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03.♡.106.18) 작성일

막 잠이 쏟아퍼붓고 있지만......마지막으로

 미소님은 궁극의 자리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용케 알아내셨는지요.

 그 자리를~~~

 한 번 나중에 주소나 전화 번호를 불러주세요.
 
 받아적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Total 6,304건 19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79 배경 13696 08-01-13
1478 배경 7199 08-01-13
열람중 자몽 8053 08-01-13
1476 날부 5455 08-01-13
1475 미소 6363 08-01-13
1474 1% 멀쩡이 5279 08-01-12
1473 허경영 16842 08-01-12
1472 조소 5394 08-01-12
1471 미소 5292 08-01-11
1470 e-babo 6508 08-01-11
1469 배경 6956 08-01-11
1468 앵무새 5575 08-01-11
1467 앵무새 9231 08-01-11
1466 송재광 5019 08-01-11
1465 자몽 8777 08-01-11
1464 둥글이 6551 08-01-11
1463 배경 6804 08-01-11
1462 배경 10137 08-01-11
1461 배경 6710 08-01-11
1460 배경 4961 08-01-11
1459 부놀 5621 08-01-10
1458 권보 6583 08-01-10
1457 개뿔 6212 08-01-10
1456 개뿔 5614 08-01-10
1455 미소 6130 08-01-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728
어제
4,670
최대
18,354
전체
7,582,27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