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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명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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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61.♡.241.138) 댓글 1건 조회 11,969회 작성일 11-02-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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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9세 이후에 콤플렉스의 껍질에서 벗어나면서
내 안의 수증기가 우주로 펴져나가는 느낌을 받은 이후....
'밀폐된 작은 지구 공간의 모든 생명은 하나의 물을 먹고 산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길가에 버려지는 매립될 쓰레기를 보게 되면 내 머리를 파내고 뭍는 듯한 느낌...
물을 낭비하게 되면 흙탕물도 없어서 못먹는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불편해지고....
배가 부르면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죄책감이 들게 되었다.
'이게 뭐지? 갑자기 왜이러지?' 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생명감'이었다.
우주속에 포함된 모든 것은 하나이다.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것이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과 우주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의 척도는 내가 얼마나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된다.
예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의 뜻은 '너는 네 이웃과 한 몸이다.'라는 말 뜻이다.
예수가 그렇고...
석가가 그렇고...
테레사 수녀가 그렇고....
모두가 한 몸임을 느꼈기 때문에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타인에게 베푸는 사랑은 결국 나 자신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이 되는 것이다.
한생명은 이기와 이타동시에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뒤집어서....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면 타인에 대한 사랑은
의도하지 않아도 무위無爲사랑이 실천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이타 행위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자신의 에너지만 소모될 뿐이다.
그냥 나만 온전히 사랑하면 된다.
나는 하늘을 품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결국 하늘을 사랑하는 일과 같다.
우리는 한 생명이다.
이기와 이타가 함께 이루어지는 한생명이다.
나비와 나무는 서로 한 생명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나비와 나무의 몸에서 흐르던 물이 빠져나오면 내 몸으로 흘러들어오고....
내 몸에서 흘러들어온 물은 내 이웃과 내 후손의 몸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지구는 작은 밀폐된 공간이다.
하나의 물의 순환으로 우리의 몸이 순환된다.
모든 생명 속에는 물이 흐르고 있다.
밀폐된 지구는 하나의 물이 순환한다.
그러므로....
물이 함유된 모든 생명은 모두 하나이다.
우리는 하나의 물을 품은 한 생명이다.
나는 그 한생명감을 느끼면서 오늘도 숨을 쉰다.
내 생명은 지구상에 사랑이 넘칠때까지 닳아 없어지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죽어가기를 희망한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나를 사랑하는 일은....
하루에 3천번 이상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라고 중얼거리고...
멜로디를 넣어서 흥얼거리기만 하면 된다.
100일 이상.....^^

댓글목록

아침님의 댓글

아침 아이피 (61.♡.162.222) 작성일

감사합니다. 꼭 그리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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