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실망4

페이지 정보

작성자 e-babo (58.♡.32.49) 댓글 0건 조회 7,596회 작성일 08-01-20 13:01

본문

<나>가 있고 이 <내>가 깨달은 것이 있으면

설령 그것이 깨달음이라 하더라도

<나>와 <그것>이 있게 되어, 엄연히 주객이 남는다.


이는 여전히 이분법이라는 고통의 생멸법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고도 열린 입으로 쉽게 <나>가 깨달았다 한다.

설령 <나>에게 覺이 있다 해도 그것이 어찌 시작과 끝이 없는 것이겠는가?

경지건 깨달음이건 무엇이건 그것이 시종이 있다면

그것은 곧 생멸하는 허망한 법이 아니고 무엇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75건 19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25 김대감 9670 08-01-21
1524 둥글이 6066 08-01-21
1523 김대감 5389 08-01-21
1522 자몽 4846 08-01-21
1521 한도인 12476 08-01-21
1520 둥글이 6132 08-01-21
1519 미소 4933 08-01-20
1518 놀주 10078 08-01-20
1517 놀주 4844 08-01-20
1516 e-babo 6027 08-01-20
열람중 e-babo 7597 08-01-20
1514 e-babo 4793 08-01-20
1513 e-babo 5549 08-01-20
1512 e-babo 6335 08-01-20
1511 e-babo 6527 08-01-20
1510 임제 4914 08-01-20
1509 미소 5386 08-01-20
1508 놀부 5087 08-01-19
1507 졸부 5257 08-01-19
1506 공유 5359 08-01-19
1505 이방인 10538 08-01-18
1504 이방인 5227 08-01-18
1503 서울도우미 4853 08-01-18
1502 한도인 4841 08-01-18
1501 뜨신밥 4840 08-01-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192
어제
5,471
최대
18,354
전체
7,134,68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