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저의 종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6,214회 작성일 11-03-21 15:41

본문

밑의 글을 보면 Lala님께서는 종교가 기독교이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모이는 듯 합니다.
다양성은 혼란스러워보이지만 그 속에 굉장한 힘이 있다고 봅니다.

저의 종교는 불교였는데요,
예전에 누가 저의 종교를 물어보면,
속으로는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면서, 어깨는 약간 으쓱거리면서,
그러면서도 겸손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면서,
'저는 붓다의 제자입니다'
라고 말하곤 했었지요.
지금 누가 저의 종교를 물어보면,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부처님을 죽여버렸지요.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그렇다면 살인범....^^
마음으로 범한 죄도 살인죄에 해당하는거 맞지요?????

종교는 하늘에 이르는 도구이지요.
종교는 인간이 만든 사다리지요.
종교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불완전한 작품의 증거는....
수도 없이 많은 파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가 하나님이 만든 작품이라면 여러 파가 생길 이유가 없겠지요..

기독교, 불교에 머물러 있는 것은
사다리를 섬기는 일과 같습니다.
빨리 사다리를 차 버리고....
하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하나님'
하나님은 원래 내 안에 있었지요.
상처받은 내 마음 속에....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고백하자면 부처님만 죽인게 아닙니다. 조사들도 죽여버렸답니다.
김기태선생님 덕분에 살인범 아니, 살인마가 되었지요. ㅋㅋㅋ ^^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 써놓고 보니, 말씀을 더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불교에 살불살조라는 말이 있거든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음......이 말도 불교에서 하는 말인데, 그리고 보면 전 여전히 불교에 갇혀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Total 6,324건 18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74 청정 5051 08-04-11
1773 무아 5097 08-04-11
1772 빈손 9386 08-04-10
1771 4946 08-04-09
1770 공자 14161 08-04-10
1769 총선 5000 08-04-09
1768 대원 5226 08-04-09
1767 은민 15699 08-04-07
1766 내숭이 5023 08-04-07
1765 현실 5226 08-04-05
1764 정리 9114 08-04-04
1763 be 5393 08-04-04
1762 김윤 6537 08-04-04
1761 be 4885 08-04-04
1760 청정 4979 08-04-04
1759 둥글이 6164 08-04-04
1758 김기태 7849 08-04-05
1757 대원 5478 08-04-04
1756 둥글이 15281 08-04-04
1755 청정 4933 08-04-04
1754 대원 5044 08-04-04
1753 우일신 5115 08-04-04
1752 고요테 5118 08-04-03
1751 공자 10552 08-04-02
1750 fun 5096 08-04-0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