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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불안한 염려 -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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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79.29) 댓글 0건 조회 6,583회 작성일 08-05-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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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의 고민을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항상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자기건강에 대해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겠습니까 마는,,
저는 다른 사람보다 좀 정도가 지나치다고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몸에 기분나쁜 통증이 느껴지면 혹시 나쁜 병이 있는 것은 아닌가/
난 언젠가는 암에 걸려 죽을지도 몰라/ 등등의 걱정거리등이 항상 마음깊은 곳에 내재해 있어 불쑥불쑥 그런 생각이 들면 당황스럽고 우울해지고 내가 왜이런 불길한 생각들에 집착하나?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걱정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데...
라는 걱정까지 하게 되는군요 [유리알]
심장마비,뇌졸증,돌연사....이런생각 하는 건 저만 그런 가요?오늘은 또 담배를
한개피 폈는데 피우자 마자 심장이 고동을 치네요..요 며칠 잠을 못자고 심한 감
기로 고생 좀 했더니 밤마다 피곤은한데 가슴이 심하게 뛰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잠까지 못 잤더니 컨디션이 형편 없네요...힘 낼수 있는 말이 듣고 싶네요 [sgw]

A : 죽음을 준비하세요

먼저 내가 죽으면 내 자식들과 아내는 어떻하나하는 걱정을 버리십시오
내가 없어도 금방 적응하고 잘 살아갈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보험좀 많이 들어놓으시고
그리고는 마음놓고 몸을 혹사하십시오 나를 죽여라하고 열심히 밤도 새고 일도 하고 심장이
멈추기쉽게 전력질주도 한번씩하시고

이렇게 살얼음판을 조마조마하게 걸을바에 심장멈추는 시간 1분만 견뎌서 좋은세상에
다시 살 계획을 세우는게 낫지않을까요

심장이 뛰면 그래 죽여라 죽여봐라 죽으면 그만이지 암같이 몇달을 고통속에 살다가 서서히
죽느니 깨끗하게 한방에 죽는게 낫지 하고 생각하십시오

몸의 반응을 즐길수 있으면 증상은 금방사라집니다.

혹시 젊은 나이에 천에서 만명중에 한명나올까말까하는 심장마비 걸리는 행운이 생길지도 모르지만요
목숨내걸고 위험을 스포츠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않습니까
살얼음걷듯이 걷지마시고 한걸음한걸음 힘있게 걸어보십시오

저도 죽음을 즐기고 부딪치자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거짓말 같이 마음이 담대해지 고 편안해졌습니다.

길이나 골방에서 혼자 심장마비걸려 죽으면 어쩌나 걱정마시고 그렇게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
하십시오.
많이 살아야 100년입니다. 몇년 빨리죽는다고 걱정할거 없습니다.
육체는 죽어 썩어 없어지지만 영혼은 영원하지않을까요?

신체반응을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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