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여러분이 보내신 하루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걷는님 (220.♡.5.182) 댓글 0건 조회 8,232회 작성일 11-04-25 06:52

본문

수수님! 안녕하세요. 이곳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가끔씩 올라온 글만 읽고 나갔었는데 오늘 수수님의 글을 읽고나니 그냥 갈수가 없네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들으며 글을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수수님의 평화롭고 사랑스런 하루의 일상이 그 어떤 웅변보다 제 가슴에 와 닿는군요. 작년 10월의 만남과 하루의 동행이 지금도 손에 잡힐듯 합니다. 데끼님이 올려주시는 기사를 읽으며 수수님께 조금더 다가선듯 합니다. 아름다운 분이시라는 것을. 어제 저는 안사람 손을 잡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시청역에 내려 광화문 돌담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어떤 청년이 제손에 이쁜 계란하나를 건네 주더군요. 부활절이라며. 감사했읍니다. 이곳의 날씨도 너무 청명했습니다. 건강하게 보내시고 이곳에 오시면 다시 한번 기쁜 만남을 가지길 기원합니다. 지금은 산울림의 초야가 흐르는군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80건 17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80 오리 4892 08-06-20
1979 서울도우미 11559 08-06-18
1978 대원 9706 08-06-18
1977 rltnfdls 15678 08-06-17
1976 대원 5041 08-06-17
1975 아골라 5018 08-06-17
1974 아골라 4817 08-06-17
1973 대원 4965 08-06-16
1972 돌쇠 5091 08-06-16
1971 Mr.신 15343 08-06-15
1970 Mr.신 5305 08-06-15
1969 빈자 5270 08-06-15
1968 대원 5181 08-06-13
1967 대원 4814 08-06-13
1966 ajtma 4267 08-06-11
1965 수요일 5649 08-06-11
1964 이영은 14392 08-06-11
1963 바람 4702 08-06-10
1962 피망 4735 08-06-10
1961 미키 5862 08-06-10
1960 ks 4981 08-06-10
1959 곡 민 5035 08-06-09
1958 권보 7000 08-06-08
1957 수진이 7048 08-06-08
1956 권보 7507 08-06-0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327
어제
4,989
최대
18,354
전체
7,188,25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