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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의 눈동자는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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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9) 댓글 0건 조회 10,327회 작성일 08-07-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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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의 눈은 초롱초롱 하다
그마음속에 어떠한 개념도 견해도 없다.
개념도 견해도 없는 아이한테 너는 고통스러우냐고 묻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아이는 어떠한 견해도 없으니.
무슨 말을 들어도 눈만 꿈벅일 뿐이다.
불안도. 초초함도 그아이한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하면서 문자을 배우겠지.
그때가 되면 그아이에게도 불안과 초초함이 마음속에 드리워 질 것이다.
아이는 여느 어른들 처럼 불안과 초초함을 만들어 가면서
고통스러워 하겠지.
아가야. 지금의 너의 눈은 맑다. 마음이 맑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개념을 익히고 견해을 만들어 자아관이 생기면.
그때는 아가도 싫은것. 좋은것.가려서 좋은 것만 취할려는 습이 들거다.
그런데 세상은 좋은것만이 있는것이 아니란다.
지금의 아가의 눈처럼 어떤 견해도 없이 세상을 비추어 다오.
좋은것이 오면 좋은데로 나쁜것이 오면 나쁜데로 그냥 인연따라 비추기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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