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心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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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51) 댓글 1건 조회 5,561회 작성일 08-08-11 09:31본문
마음은 하나입니다. 하나가 여러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하나의 마음을 설명할때는 둘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지요.하나의 마음을 바로 나타낼때는
손으로 발로.행위로서 나타냅니다. 행위로서 나타내지만 그것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모르니
언어로서 간접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간접표현으로 하는것을 방편을 사용했다고 하는것입니다.직접표현은 오직 행위로서 나타낼수 밖에 없습니다.말과 생각이 끊어진 자리는 無의 자리
입니다.
경전에서 쓰는 언어에 대하여 정리을 해 보겠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언어을 너무 화려하게 해서 지금의 배우는 사람들이 어렵게 그것을 배우고 있어요.
하나의 마음을 둘로 표현 하면
변하는 마음과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요,
그럼 먼저 변하는 마음을 표현 한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연심. 생멸심.세간.분별심. 오온 십팔계.현상. 경험의 세계.기억의 세계.의식.
있다가사라지는것.유식.말단.색. 말은 달라도 가르키는 것은 같은 것이지요.
다음은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르킨 언어의 표현은
진여심.여여하다. 진리 .유일신.본질.출세간.원통.본성.근본,있는그대로,유심,공.허공.불생불멸.. 이와같이 씁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은 하나의 마음을 경험은 합니다.그러나.직접 느끼는 것은 변하는 마음만을
알지요.그렇게 습이 들어 있습니다.
어떠한 현상이 일어 날려면 바탕이 있어야 되지요. 그바탕은 변하지 않고 있어요,
지금 눈앞에 나무가 있고 자동차가 굴러가고. 비행기가 날아가고.이런 것은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가 혼자서 있을수 없고 자동차가 이것이 없으면 어찌 혼자서
굴러가고 비행기가 스스로 존재할수가 있습니까.
눈길가는대로 보리라 했어요. 먼지 티끌 하나도 보리라 했어요.
그러나 우리는 변하는 마음이 다 인줄 알고 있어요,
마음땅위에 모든것이 변하는 것입니다. 변화는 것을 진실로 알고 있어요.
변하는 마음을 진실로 알고 변하지 않는 마음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어요.
여러분이 알고 느끼는 것은 모두가 변하는 마음입니다.
심안을 열리면 그 변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 마음인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알게 된다는 것이 모르는것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스스로 체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더위에 매미는 소리을 내고
웅웅하는 소리가 통째로 들리는구나.
사람은 더위을 피해 정자에 있고
누워있는 그사람.그것이 무엇인고......말을 따라서 가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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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님의 댓글
순수 아이피 (70.♡.146.30) 작성일대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심연에 와 닿는 좋은 말씀입니다. 마음속에 깊이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