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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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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11.♡.148.56) 댓글 0건 조회 5,950회 작성일 08-08-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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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하여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그 행복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애를 써도 잘 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오늘 우연히 불교방송에 법정스님이 하안거 해제 법문에서 줄곧 <욕심 내지 말고 분수를 지키고 삽시다 - 소욕지족>란 말을 했는데요, 삼척동자도 다 아는 말이지만 80 먹은 노인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나는 무엇이다, 나는 어떠한 사람이고 어떠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 나는 이런데 왜 너는 그러냐, 삶은 무엇이냐~ 대신에 그냥 <나는 ....이다>가 어떨런지요.
그냥 존재하는 자체로 <나는, - 이다> <삶도 그냥 - 이다>
옛날 선사들의 말인 -목 마르면 물 마시고 배 고프면 밥 먹는다 -
이 말은 그냥 단순한 말이 아니고 심히 의미심장한 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냥 <~이다>인데 여기에 색깔,생각,이유,관념,자아,분석,이치,도덕,도리가 들어가면 바로 천변만화로 여러가지로 벌어지겠지요.
말하자면 천당부터 지옥까지 쫙~ 그림이 그려집니다.
信心銘에서도 말하고 있지요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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