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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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22.♡.169.118) 댓글 1건 조회 6,119회 작성일 08-11-30 17:05본문
반갑습니다.
저는 댓글이 달리지 않아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대원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대원님은 영성, 마음에 너무나 심취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마저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요....
마음에 매여 있으면 마음은 마구니가 됩니다.
결국 無心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이 사물을 따라 가면 허깨비가 되며, 오히려 사물이 마음을 따라 와야 眞局에 이르러는데요, 이러한 말도 사실 방편이며
문제는 우리가 마음을 사용하는데 너무나 길들여져 있지요.
우리는 외부의 사물을 다루는데는 매우 익숙하며 내면세계를 다룰 때도
여전히 마음을 사용하지만 그건 착각입니다.
내면세계(도, 진리)는 마음의 일터가 아니지요......
마음이나 영성, 도를 확인하는 것 보다는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급선무 가 아닐까요.
합장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안녕하세요.
왜 참나을 말합니까.
지금 이몸을 나로 알고서 내가 마음을 일으키고 있다고
믿는것이 아니겠어요,
그것은 의식입니다. 근거없는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따라서 영성과 도을 나누고 자신을 나누고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영성.도.부처.본래면목.유일신.하나님.마음 이름은 각각이나.
이것, 하나에 다른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이름을 따라가지 않으면 같은 것입니다.
다른것이 아니예요,
우리가 이름따라 가는 버릇 때문에 영성을 등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강경이 이름을 따라가지 말라고 가르침을 놓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