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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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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화 (58.♡.134.210) 댓글 8건 조회 6,077회 작성일 11-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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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 눈이 시리도록 푸르런 날에 열리는 6월 산청 도덕경 모임,
으~흠, 내심 열공 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갑작스런 시간 변경으로 겹치는 내 선약,
어쩌지??
아~하, 강의 시작을 꼭.꼭.꼭, 열시에 시작하면 되겠구나,
그리 굳게 동생하고 약속 했는디...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너무 늦게 시작한 강의,
으~흑 ㅡㅡ;;
결국엔 듣지 못하고 다른 약속 장소로 부랴부랴 갈 수밖에 없었고...
뒷풀이라도 끼여 볼 요량으로 다시 달려 갔는데
오, 마이 갓...
몇년만에 여고 동창이 내려와 만나자고 전화통에 불이 나고,
아~ 나, 오늘 왜 이러지...
그러게 잔머리? 굴리면 큰돌에 맞을수도 있고,
인생사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라는걸
생생하게 체험하며 난 또 한번 오늘 무너져 내렸읍니다.
그래도, 신랑은 강의 잘 듣고 갔다고 말씀해 주시던 수수님과
이렇게 동영상을 올려 주신 산하님, (거기엔 인화는 없다는...쯔~읍)
내 우찌 과일 좋아하는 줄 알고 많은 과일을 가져와 뒷풀이를 풍성하게 해 준 재헌님,
이쁜 울산 커플,
똥 바지가 압권이었던 일혜님,
함께 할 수 있었던 하루여서 내심 위로 받고 행복 하였읍니다.^^
인화, 너~
앞으론 잔머리 굴리며 살지마~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라니깐~~
알았쪄요.^^

댓글목록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저는 이럴 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좋은 건 지 아닌 건지 모르니까 괜찮아 라고 말합니다^^

인화님의 댓글

인화 아이피 (58.♡.134.210) 작성일

그렇구나 ^^
그러잖아도 하루내 버벅 거리며 상황 흐르는 대로 도로 위를 날라 다녔답니다.

괜찮아~
한 수 배웁니다.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69) 작성일

고운 인화님이
그렇게 버벅 거리며 도로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아무리 찾아보아도
사진에 모습이 없더니...

그랬었군요.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81.22) 작성일

우와~  좋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이
유월의 하늘을 보는 듯 합니다.
기억해보니 그날 말씀하심도
간단명료 그자체였습니다.
우찌 그날 왔다갔다 하시더니 만..........
그렇게 바쁘셨군요~
정말 맘 먹은데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하루였슴돠!
인화님~ 고맙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82.♡.165.252) 작성일

산청 모임의 급장 인화님 ^^

모두가 철푸덕 늘어져 있을때
손수 지휘하시어 몰고 나가시고
누군가 늦게 도착헀을때 살짝 나가 처리를 해주시고...
몸도 불살라 버리는 뜨거운 열정 야마꼬님이 오버 할라치면 지긋이 제동을 걸어 주시는
산청 모임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화님.....

주신 손수건이 너무 예뻐 산화님 말씀 따라 벽에 걸어두고 보기만 할까 하다가
슬쩍 수수 목에 걸어보니 갑짜기 수수 목이 고운 꽃과 나비로 살랑거렸습니다^^

인화님의 댓글

인화 아이피 (58.♡.134.210) 작성일

아즉도 바쁜가벼 ~
요즈음 천사가 되어 날개 펼치고 종횡무진 다닌다는 소문이 있던데
왜 !!!
산청모임에 온다는 소리는 안들리는지 원~~~
많이 보고 잡네. 데끼가 ^^

인화님의 댓글

인화 아이피 (58.♡.134.210) 작성일

그리 좌충우돌 뛰어 다니다가 그날 밤 늦게 혹시나 컴을 켰는데
강의 동영상을 부지런한 산하님이 벌써 올려 두었더군요.
흐~미, 반가운거.
소리는 최대한 올리고
눈은 화면 가까이 하고
포즈는 아주 편안하게(상상에 맡김....)
덕분에 잘 보았더랬읍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꼬~옥 매달 만나뵙기를 앙망 하나이다.^^

인화님의 댓글

인화 아이피 (58.♡.134.210) 작성일

크~
급장,
참 오랫만에 들어 보는 정겨운 직책?? 입니다.
우찌
제가 소시적에 급장 자리를 탐냈었는지를 아시고는
이리 완장을 채워 주시다니요. 감. 사. 합.니.다. ^^

필름 돌려 생각해 보니 그랬읍니다.
나서지는 못하지만 앞서서 가는 이들이 항상 부럽기만 했던..
참 소심했던 인화가 스르륵 지금 내 눈 앞에 왔다가 사라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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