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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만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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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목 (61.♡.162.139) 댓글 2건 조회 5,638회 작성일 11-09-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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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려움이 많다

그래서 가급적 두려운 상황은 피하면서 삶을 살았다

어쩌다가 불가피하게 두려운 상황을 만나면 고뇌하고 소리도 지르고 욕도하고 분노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예감이 드는 상황이 예상되면 온갖 핑계와 거짓말을 동원해서 기필코 피하고 만다

병원을 간다든가 핑게거리를 찾아 피하고 구속된 삶의 오늘에 이르렀다

병원에 가면 신경성이나 과민성 또는 이상 없음에 단지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러나 항상 마음 한구석은 씁쓰레한다

행복하지 않은것이다

기왕에 사는 인생 행복하게 기분좋게 살면 좋으련만........

선각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무명때문에 또는 유아기의 상처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진실하지 못하고 거짓으로 사는것 같다

이제는 진실을 깨닫고 자유롭게 살고자 한다

진리는 있는 그대로이지 옳고 그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무요 공이요 없다이며 오직 모를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깨닫지 못한 이말 또한 관념인것 같다

실재는 사랑과 허용이 아닌가 한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며 사랑하는것이라고 느껴진다

이 말 또한 글로나오거나 언어로 나오므로 내 생각일뿐이다

두려워하면 안되는 구속에서

두려워도 되는 자유

게으르면 안되는 구속에서

게을러도 되는 자유

인정받아야만 하는 구속에서

인정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불쾌하면 안되는 구속에서

불쾌해도 되는 자유를 누리고자 이 글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난다

점차 점차 날개를 펴고 나를 연습을 하는것이다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연습이란말이 맞는것같아요~삶이라는 학교에서 하나 하나 교훈을 배워가는것같아요

실수하면서 혼란스러워하면서 그러면서 점점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같아요~

다시선택하고 바로잡을수있는 자유가 있음에 과거로 부터 배울수있는 자유가..

그 모든게 주어진 삶이 힘들기도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런것같아요~

삶이 사랑을 가르쳐주는 학교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부목님 ~고맙습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부목님, 화이팅~~!!
저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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