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감자와 고구마/꿈과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책 (222.♡.11.18) 댓글 0건 조회 5,732회 작성일 10-03-08 19:12

본문

말들이 무척 흥미롭군요.


‘자아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을 뿐입니다.’ 라는 말에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입을 여는 순간 무엇에 대한 의견이 됩니다.

저도 의견을 말했고 그것으로 기껍고 족합니다.


님의 말씀에 한 번 더 의견을 덧붙여보겠습니다.


----------------------------------------------


나에 대한 것도 꿈이고 나 자체도 꿈입니다.

동시에 나에 대한 것도 진실이고 나 자체도 진실입니다.


좋은 말씀이군요.

근데, 꿈인 줄 어떻게 알죠?

누가 그 사실을 압니까?

지금 그렇게 말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꿈이라고 단정하는 것을 보니 분명 꿈인 줄 아는 자가 있긴 있군요.

동시에, 나에 대한 것도 진실이고 나 자체도 진실이라고 아는 자도 있긴 있군요.

진실이라고 아는 그 자는 누구입니까?


만약 꿈도 없고,

꿈이라거나 진실이라고 아는 생각도 없을 때는 누구죠?


여기에 대한 답을 알려주실 수 있겠는지요?

너무 도전적으로 말씀 드렸나요?^^

말씀대로 의견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고

의견일 뿐인 제 의견에, 고명하신 님의 의견을 청해봅니다...^^

창문을 여니 저녁 바람이 참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01건 13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51 미쉘 9360 10-03-18
3050 미쉘 6560 10-03-18
3049 김경태 6400 10-03-18
3048 김재환 7338 10-03-16
3047 야생초 8366 10-03-15
3046 공자 7331 10-03-15
3045 대원 13161 10-03-15
3044 공자 7215 10-03-14
3043 산책 5811 10-03-14
3042 gamnara 5858 10-03-14
3041 섬머 9467 10-03-12
3040 은타비쌩 5728 10-03-10
3039 앉은황소 6702 10-03-09
3038 김영대 6745 10-03-08
3037 공자 7213 10-03-09
3036 이재원 6468 10-03-08
3035 오응준 6351 10-03-09
열람중 산책 5733 10-03-08
3033 섬머 6397 10-03-07
3032 앉은황소 6387 10-03-07
3031 축복과 평화 7229 10-03-07
3030 공자 8284 10-03-06
3029 산책 9413 10-03-07
3028 데끼 6358 10-03-06
3027 새우 7035 10-03-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200
어제
6,642
최대
18,354
전체
7,536,92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