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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때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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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0.♡.54.127) 댓글 10건 조회 10,489회 작성일 12-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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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 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었다.

그래서,  오래된 달력의 뒷장에다,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다.


매번 화려한 만화속 주인공을 그리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운 얼굴들을 그린다...!


다나우 또바 호수에서,  만났던...잘생긴 총각...흐흐흐!


실물보다 잘 그려진 그림!
웃는 얼굴을 그릴땐, 그리는 내내 웃을수 있어 
나도 행복하다.

나를 그리는데,
새삼 부끄러워 지는건..뭐지?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가 없다.

나는 왜?
나를 볼수 없는가?  ...........그냥!


그리는 내내 사진을 쓰다듬으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던
아들 사진...!
자격증이 있다면,  결코 할수 없을것 같은 엄마자리!
그러나,  난  이미 엄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어와 컴퓨터를 
지도해 줬던...선생님..!

매일 공부 하고,  주일마다..미사를 드리고..
기숙사에 돌아와선...주님을 만나고.....건배!


화장품으로 그린 그림
모델을 보고 그렸지만...저...치켜 올라간눈!
그림은 그린 사람을 닮는다고 한다.
이때, 나는 .........심지를 켜고 있었나부다!


이그림 역시...치켜 올라간눈!
과거의 나의 마음 상태?  날카로움..!


다나우 또바에서
시바약 산에서
시피소피소 에서..

나를 찍어주며..." 아줌마!  복 받았다" 를 연발 하던

카메라만 포토그래퍼인 노총각..ㅎㅎㅎ

의리 있어 아름다운 총각...지금쯤 미얀마 어디선가...헤메고 있겠지!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0.♡.54.127) 작성일

나는  나중에 헤어스케치를 학생들에게 지도 할 것이다.

패션에 스케치가 있는것 처럼,  상상의 스타일 마음껏 그려보는
헤어 스케치! 

담주 토욜마다,  드로잉을 개인지도 받으러 간다....히야~~~!
살아생전 처음으로 미술 공부를 해본다...^^*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249.132) 작성일

훌륭한 드로잉이군요. 좋습니다. 특히 자화상과 아들그림.
마음이 느껴지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0.♡.54.127)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말씀 해주시길 간절히 기대 했답니다

노을비님의 댓글

노을비 아이피 (112.♡.211.17) 작성일

오... 전 어렸을 때 뭘 했는지 원.
재주가 참으로 부럽습니다. ^^
언젠가 뵈면 저도 한 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4.♡.4.152) 작성일

저도 한 장 그려주세요~~~~~~~~~~^.^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진짜 그림 잘그리신다...바다해님..컥 놀랐음 ㅡㅡ;;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6.21) 작성일

그림솜씨가 부럽네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바다해의 그림을 보는 첨 부터 울컥 하더니 자꾸 눈물이 난다
마음이 담아있는 한결한결이 가슴으로 들어왔어

천부적으로 타고난 그 많은 끼들
마음껏 다 태우기를 바래

힘들다고 쫑알대는 모습도 행복하게 느꼈어
바다해가 인도네시아로 훌훌 떠난다고 했을때
나도 다 버리고 바다해 따라 떠나고 싶은적도 있었어.....

바다야....어디를 가나 신이 너를 응원하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해
힘들지만 바다가 살아내는 것 처럼
아들도 훨씬 씩씩하게 잘 살아내고 있을거야

빙고님의 댓글

빙고 아이피 (121.♡.26.178) 작성일

"자격증이 있다면,  결코 할수 없을것 같은 엄마자리!
그러나,  난  이미 엄마다."

찡하구... 짠하다....
바다해는 진정 엄마다!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행복한나무 아이피 (183.♡.230.235) 작성일

나는 왜 나를 볼수 없는가?  그러게 나는 왜 오십이 다가오는데도 나를 볼수가 없는걸까/

그러게... 책에서 보기는 본질은 볼수 없는것이기에 자신을 볼수 없게 만들어졌다고 했다

본질은 보이지 않는것이기에 자신을 볼수 없게..그럼 보이는 나는 저 그림자 이미지는 데체 뭐냐?

그 이미지에 끌려다니는 나는 데체 뭐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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