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아부지에게 가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0건 조회 6,354회 작성일 10-11-23 08:57

본문

고향에 내려갈때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술을 준비하고 술을 같이하며 대화하는 가족은
한국사회에서는 참으로 보기드물고 부러운 장면이지요
어떤 심리상담가가
자기에게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온 사람들이란 말을 들었지요
아버지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자는 결혼 남자는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하더군요.
암튼 아버지하고 대화가 잘되는 사람들은 성격도 좋지요^^
시간되시면 서울 도덕경 등산모임 송년회때(12.22) 이노래 들으면서 술한잔 해요~~
a0108205_497c657180e90.jpg
여보게 친구
여기까지 살아 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영화같지 않은세상 소설같지 않은 인생
한치앞도 알지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친구 퇴근길에 만나서
모처럼 무거운 짐 떨쳐 버리고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곡 어떤가
영화같지 않은세상 소설같지 않은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오늘 퇴근길에 만나서
힘든일 잠시잊고 다 내려 놓고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곡 어떤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4건 12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49 일호 7811 10-11-29
3348 바다海 9584 10-11-29
3347 바다海 8887 10-11-29
3346 공자 8139 10-11-29
3345 규리 6653 10-11-29
3344 지족 6552 10-11-28
3343 바다海 7006 10-11-28
3342 공자 7947 10-11-26
3341 사랑 8984 10-11-25
3340 공자 10465 10-11-24
3339 Now 6289 10-11-24
3338 아리랑 7354 10-11-24
3337 봉다리 7005 10-11-22
열람중 공자 6355 10-11-23
3335 공자 7378 10-11-22
3334 바다海 8778 10-11-22
3333 바다海 10223 10-11-22
3332 수수 6970 10-11-22
3331 김영대 9998 10-11-21
3330 원주노자 10261 10-11-20
3329 바다海 6658 10-11-19
3328 김경태 6115 10-11-19
3327 바다海 9412 10-11-18
3326 뱃사공 5701 10-11-18
3325 Now 8649 10-1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