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재미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족 (112.♡.206.210) 댓글 0건 조회 9,430회 작성일 10-12-02 12:22

본문

가시내야 / 서정주님의 詩

복사꽃피고 복사꽃지고
뱀이 눈 뜨고
초록제비 묻혀오는 하늬바람위에
혼령있는 하늘이여-
피가 잘돌아
아무일도 없으면
가시내야 슬픈일 좀,
슬픈일 좀 있어야 것다.
*제주에는 비가 오네요.
옛날옛절에 아름다운 왕자와 아름다운 공주가 행복하게 태어나 행복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죽었습니다. 하는 얘기가 있으면 아무도 안읽겠지요?
샘의 수제자답게
내장까지 홀라당 뒤집어 보이는 그 용기에 경탄합니다.
머 저는 솔직히 어린 시절의 결핍 잘 모릅니다.
어린 시절만 생각하면 따뜻해지거든요
제가 계속 따뜻하게만 살았다면
~~~
삶이라는게 그런 것을 누구에게도 허용하지 않지만
태어날 필요도 없었을 거구, 인형놀이 였겠지요.
백만장자!
상처,결핍,게으름....
다가진 우리들 백만장자 맞네요. 아리랑님 말씀처럼..
우리가 백만장자임을 온몸으로, 보여주시는
샘과 바다해님과...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41건 12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66 공자 17212 10-12-07
3365 정리 9747 10-12-06
3364 지족 9361 10-12-05
3363 꽃씨 6581 10-12-05
3362 공자 7590 10-12-05
3361 수수 7165 10-12-05
3360 공자 16850 10-12-03
3359 지족 8388 10-12-02
3358 바다海 6512 10-12-02
열람중 지족 9431 10-12-02
3356 aura 6691 10-12-01
3355 일념집중 9287 10-12-01
3354 aura 9841 11-12-28
3353 행복한나무 6230 10-12-01
3352 바다海 9500 10-12-01
3351 바다海 6659 10-11-30
3350 원주노자 6700 10-11-30
3349 일호 8073 10-11-29
3348 바다海 9817 10-11-29
3347 바다海 9218 10-11-29
3346 공자 8379 10-11-29
3345 규리 6869 10-11-29
3344 지족 6747 10-11-28
3343 바다海 7199 10-11-28
3342 공자 8167 10-11-2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