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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임 참석한 찬유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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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유엄마 (61.♡.227.222) 댓글 8건 조회 10,297회 작성일 12-05-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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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모임에 처음 참석한 찬유엄마입니다.
처음 참석하지만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그렇게 편안한 모임 이였지요.
환영해주셔서 도덕경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당^^*
 
저를 함 까발려 보려구요.
저는 겉모습은 참 멀쩡합니다만 어떤이는 편하게 보인다는 말까지 하지만, 저는 아주 멀쩡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나는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내가 보잘 것 없고, 또 창피할 지경입니다.
그런 자아상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 만나는 게 힘들고, 사람들이 두렵고, 사람들의 표정에 몸짓에 휘청하는 나이기에
되도록 혼자를 택한 것이 제 삶이 였죠.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숨어서 지내는 게 안전했죠.
세상이 두렵고 사람이 두려워서 장기간 신경 안정제도 먹었지요.지금은 물론 안먹고 있지만요.
 
이렇게 출구가 막혀진 내 삶은 필연적으로 위기를 초래했지요.
정신적 말기암 상태가 찾아 온 것 같은...., 더이상은 옴짝 달싹 할 수 없는 상태가 찾아 왔지요.
세상 모든 것이 두려워진 상태!! 난 직장도 쉴 수 빡에 없었고, 세상에서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나를 찾아 1년여...
최종 종착지로 추정이 되는 곳!!!  김기태의 도덕경^^^*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모든것이 나라는 것 ! 떨고 눈치보고, 두려워하고 공포스러워하고! 이런 찌질이가 나라는것!!"
처음엔 도저히 인정 할 수 없던 나를 지금은 받아 들이고 있다.
신기하다! 그러면서 조금씩 편안하고 웃음이 나온다.
아직 내 환경은 비슷하다. 그러나 편안해지고 있고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신기할~
 
김기태선생님 건강하시죠? 도덕경 식구들두요?
다음 모임때 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203.♡.35.115) 작성일

와~~환영인사 드립니다.다들 똑같군요.저만 그런줄 알았는데...반가워용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14.245) 작성일

"모든 것이 나라는 것! 떨고 눈치보고, 두려워하고, 공포스러워하고! 이런 찌질이가 나라는 것!!
처음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던 나를 지금은 받아들이고 있다.
신기하다! 그러면서 조금씩 편안하고 웃음이 나온다.
아직 내 환경은 비슷하다. 그러나 편안해졌고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신기할~"

넘 반갑습니다, 찬유 엄마~~~
그동안에도 잘 계셨지요?
찬유엄마 자신에게로 돌아옴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당~~ㅋㅋ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찬유엄니 방가워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이렇게 까발리시니
용기와 믿음 앞에 마구 박수를 드립니다

 도덕경 모임에 정말 잘 오셨어요
고통을 고통스러워 할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점이 전 자랑스러워요 )
모두가 찬유엄니 처럼 진실한 사람들이지요 (맞지요~)^^

맘껏 환영합니다 ~~~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반가워요.ㅎㅎ
정말 겉으로 보기엔 멀쩡(?) 하셨어요..
대인공포로 직장을 쉬고 있다고 하셔서.. 좀 의아했었어요.
편안해지셨다니 축하해요.^^
5월 모임때 뵈어요~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까발린다는말에 공감해요..^^ 반가워요~이야기 많이 나누진못했지만
스스로에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심에 용기에 감동했어요~
아이가 참 귀엽던데 ㅎㅎ 찬유랑 찬유어머님 남편분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71.210) 작성일

저도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습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우리님의 댓글

우리 아이피 (14.♡.1.156) 작성일

반갑습니다. 와락  안고 싶어집니다. 동질감 ㅋㅋ. 여기 도덕경은 제 마음의 고향이에요.
찬유엄니 행복해지실거에요.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18.♡.169.142) 작성일

네ㅜㅜ 그냥 혼자 지내는게 참 편했죠. 저도 그랬었고, 사실 지금도 혼자 있는게 편해서
종종 수그라 들어요. 찌질한 루시오도 루시오라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좋은 거 같아요.
꼭 제 모습을 글로 비춘 거 같아서 뜨끔하기도 했고, 잘 읽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근데, 서울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이 글을 많이 남기시는게 미스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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