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여러분이 보내신 하루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걷는님 (220.♡.5.182) 댓글 0건 조회 8,290회 작성일 11-04-25 06:52

본문

수수님! 안녕하세요. 이곳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가끔씩 올라온 글만 읽고 나갔었는데 오늘 수수님의 글을 읽고나니 그냥 갈수가 없네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들으며 글을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수수님의 평화롭고 사랑스런 하루의 일상이 그 어떤 웅변보다 제 가슴에 와 닿는군요. 작년 10월의 만남과 하루의 동행이 지금도 손에 잡힐듯 합니다. 데끼님이 올려주시는 기사를 읽으며 수수님께 조금더 다가선듯 합니다. 아름다운 분이시라는 것을. 어제 저는 안사람 손을 잡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시청역에 내려 광화문 돌담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어떤 청년이 제손에 이쁜 계란하나를 건네 주더군요. 부활절이라며. 감사했읍니다. 이곳의 날씨도 너무 청명했습니다. 건강하게 보내시고 이곳에 오시면 다시 한번 기쁜 만남을 가지길 기원합니다. 지금은 산울림의 초야가 흐르는군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85건 10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10 무불 5917 11-04-29
3709 산하 6632 11-04-29
3708 히피즈 6201 11-04-29
3707 혜명등 6882 11-04-28
3706 일호 5970 11-04-28
3705 일호 12450 11-04-28
3704 산하 5878 11-04-28
3703 일호 6681 11-04-28
3702 일호 6375 11-04-28
3701 무불 6079 11-04-27
3700 아무개 13659 11-04-27
3699 아무개 12269 11-04-27
3698 꽃씨 14300 11-04-26
3697 서정만 6672 11-04-26
3696 실개천 10731 11-04-26
3695 아무개 5593 11-04-25
3694 산하 6010 11-04-25
3693 수수 8416 11-04-25
열람중 걷는님 8291 11-04-25
3691 산하 5807 11-04-24
3690 일호 12288 11-04-23
3689 꽃씨 12929 11-04-23
3688 일호 7500 11-04-23
3687 전기수 8897 11-04-23
3686 김미영 13209 11-04-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456
어제
6,486
최대
18,354
전체
7,285,09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