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지금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태 댓글 0건 조회 9,069회 작성일 06-07-15 08:49

본문

"아! 이것이 바로 無所不在하다는 것이구나.
만생만물의 체를 구성하는 파동과 원소처럼 無所不在하다는 것이구나.
空卽是色, 色卽是空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하나로구나.
아! 神이 나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들이 앎의 차원으로 자꾸 떠오르면서 시원하게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김선생님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정녕 선생께서 자주 언급하시는 바로 그 단 한 번의 맞딱드림 같은 것일까요?
그리고 선생께서 대각을 얻었을 때 "어, 풀이..."라고 하시며 깨쳤던 것과도 같은 것일까요?
이제는 이러한 앎이 곧 나 자신이 되어 다시는 분별심이 없어지고 바로 지금과 같은 자유자재함이 지속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머리(지식)의 차원으로 돌아가 분별심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닐까요?
앞으로 더 이상 후퇴없는 진정한 영적인 앎의 차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 님이여.
그렇게 묻지 마시고
지금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라고 이해하려거나 해석하려거나 설명하려 하지 마시고
다만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오직 그것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하여 온전히 그것과 하나가 되어 다만 그것을 누리십시오.
맘껏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1건 94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김기태 9070 06-07-15
100 지금여기 7708 06-07-14
99 여름이 좋아! 10224 06-07-11
98 김기태 9022 06-07-14
97 운전자 9275 06-07-10
96 운전자 9298 06-07-10
95 지금여기 10403 06-07-06
94 영선 8730 06-07-06
93 김기태 9455 06-07-07
92 기태사랑 8530 06-07-05
91 기태사랑 9131 06-07-04
90 김기태 9361 06-07-05
89 라벤다 7970 06-07-04
88 김기태 8931 06-07-05
87 고원 8048 06-07-03
86 김기태 8846 06-07-04
85 진현욱 9681 06-06-28
84 나그네 8725 06-06-25
83 공허 8099 06-06-22
82 김기태 9339 06-06-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60
어제
6,078
최대
18,354
전체
7,127,08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