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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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사문고리 댓글 1건 조회 6,796회 작성일 07-07-08 16:35본문
안녕하세요,
질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의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만, 믿고 있는 내용인데, 납득이 어려워 선생님께 폐를 무릅쓰고 묻습니다. "생각" 보다 행위(행동), 상황 이 먼저라는 내용입니다. 결국 생각이라는 것은 그 상황(행위, 행동등) 이 지난 후에 뒤따라 그것을 판단,분별,분석등으로 자신과의 동일시로 이어진다는 ?(이해부족) 내용인데요 선생님의 말씀 중에도 나오는 "사람은그처럼 보잘 것 없는) 그런 한정된 틀 속에 (생각?) 갇힌 불쌍한 존재일 뿐인가요 ?분명히 "생각"이전에 "상황"이 먼저 인가요 ? 그래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으로) 일은 사실 아무 것도 없지만 다만 참된 진실,자유를 바라는 한가지 강한 염원만이 할 수 있는(사람) 유일한 자유라 하던데요, 이에 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알기쉬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런 상황의 연속된 세상사에서 바른 대처법에 대한 말씀도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숙면일여님의 댓글
숙면일여 작성일
님이 친구와 싸웠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한거고 그것에 대하여 분한마을을 이기지못하고
상황을 분석하여 내가 옳았다고 판단하며 자꾸 생각을 한다면 자신과 동일시하게되는겁니다.
싸운일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이며 나라는것은 지금이순간여기에 있을뿐 과거와 미래는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는거죠
그리고 사람의 생각이라는것은 보잘거없어서 죽으면 소멸하는 하찮은것이지만 그래도 그마음이
있고 그마음이 갈망하기에 내본성도 밝히고 깨달음도 얻을수있으므로 자유를 얻을수있는 중요한
도구이므로 자유로 들어갈수있는 문이라든가 그런 취지로 쓴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