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현실의 있는 그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토피아 댓글 0건 조회 9,733회 작성일 08-03-19 11:58

본문

이곳의 글들을 보면 있는 그대로 라는 말을 인간의 감정적인 부분에 국한 시키는 것 같은 뉘앙스가 자주 보이고는 합니다.
작은 측면에서의 심리적인 문제, 예를 들면 순간의 불안함을 마취시키고자 하는 의미로 있는 그대로에 맡겨보자는 뜻이 종종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면 아무리 순간의 불안함을 마취시키더라도(여기서의 마취는 다른일에 몰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놓여있는 현실적인 상황 자체가 개선이 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있는 그대로에 맡기라는 것을 현실과 감정적인 부분 모두를 아울러서 그렇게 하라는 뜻으로 여겨왔는데 다만 그렇게만 하면 드라마처럼 밝은 길이 열릴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것 외에는 달리 손쓸 방도가 없기에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2건 7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2 ylive 7588 08-04-07
541 망고맛푸딩 7886 08-04-03
540 김기태 7975 08-04-04
539 새우 8576 08-03-31
538 김기태 9617 08-04-03
537 질문자 7509 08-03-29
536 비원팬 7042 08-03-29
535 마음 7823 08-03-28
534 루뜨 7566 08-03-26
533 루뜨 8103 08-03-25
532 김기태 9093 08-03-25
531 머슴 9199 08-03-24
530 괴로움 9271 08-03-21
529 김기태 10032 08-03-22
열람중 유토피아 9734 08-03-19
527 독자 7824 08-03-18
526 무소 9956 08-03-16
525 새우 9579 08-03-16
524 민들레 8548 08-03-13
523 8857 08-03-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785
어제
7,609
최대
18,354
전체
7,375,71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