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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님은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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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118회 작성일 08-06-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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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증상을 갖고 있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올려 봅니다.
그런 증상을 저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세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저는 불안하고 두려울 때, 우선 기도를 합니다.
교회는 오래전에 잠시 다녔지만 이럴 때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어떤 어떤 일이 일어 나지 않게 해주시고 만일 일어 났다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 나지 않은 상태로 다시 원위치 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우선 이러고 나면 조금 마음이 편안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정신력을 강하게 해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이기는 겁니다.
잠시 금강경독송회에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배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금강경을 읽고 "미륵존여래불"을 염송하는 것이죠.
아침 저녁으로 금강경을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강해집니다.
그리고 무슨 생각이던 - 기쁜생각이던 슬픈생각이던 무엇이던지- 생각이 뜨오려면,
그 생각이 크게 번져서 마음 전체를 휘어잡기 전에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면서,
부처님께 이 생각을 바친다는 의미로 "미륵존여래불"명호를 마음으로 염송합니다.
한동안 염송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세번째 방법은,
포기하는 방법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일을 일어 나지 않기 바라는 것을 멈추고
그런 안 좋은 일이 일어나도 기꺼이 받아 들이겠다고
마음 먹는 것이죠
어차피 사람 사는 것이 일장춘몽일수도 있는 거고,
저는 이 세가지 방법을 늘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세월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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