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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산청모임('삶을 노래하고 춤추며 사랑하라, 그리고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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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가지 (117.♡.178.162)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19-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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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볼 수 있는, 상처나 메마름의 눈이 아니라, 모든 존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면 그것이 자유고 행복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상처로인해 왜곡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되고, 그래서 서로 다투고 진실을 보지 못합니다. 자기안의 세상을 보는 틀이 사라지는 것이 마음 공부이고, 그래서 본래있는 에너지, 사라지지 않는 에너지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구세주는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그리스도입니다.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두 개가 없고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결핍, 상처, 분노이지만 진실은 분노가 들끓어서 힘든 사람, 외로움이 뼈에 사무치듯 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마음의 평화, 고요일 것입니다. 그 삶이 원하는, 다시는 외롭지 않을 것이 어디에 있을까요? 외로움속에서 갈구하는 외롭지 않은 평화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기 외로움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갈구하는 평화를 여러분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삶은 하나밖에 없고, 그것은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말해보면 평화, 사랑, 고요, 기쁨, 만족입니다. 살에는 이것밖에 없는데, 그것은 고통, 결핍의 모양으로 나타나지만 실상은 고요이고 평화입니다.



●어느 순간 왜곡된 이 안경이 내려지면, 모든 것이 사랑 자체의 다른 모양임을 알게 됩니다. 삶은 복잡하지 않고, 삶 자체에는 기쁨과 평화가 늘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찾을 필요가 없고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이 지금 여기에 가득히 있습니다. 매순간 우리가 그것을 호흡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로막고 있는게 안경이고, 그 안경은 상처로 인해 생겨납니다. 삶은 복잡하지 않고 우리에게 해결해야할 숙제를 주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진실을 가로막는 티끌하나 툭 떨어지면 그냥 잘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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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늘의 주제는 "삶을 노래하고 춤추며 사랑하라, 그리고 행복하여라".

삶은 늘 펼쳐지는 지금입니다. 지금 이순간 경험하는 모든 것, 사실 삶은 늘 일렁거리고, 노래하고 춤추고 있습니다. 눈을 떴을 때, 불어오는 바람, 새 소리, 자동차 소리, 주방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 이 모든 것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늘 일렁이는, 언제나 처음인 듯이 삶은 늘 일렁거리고 있습니다.



●감각을 열면 여러 소리가 들리고, 하나의 소리에도 여러 가지 리듬이 있습니다. 누군가 화를 낼 때, 그 사람의 목에 나타나는 핏대, 표정의 일렁거리는 변화들이 다 보입니다. 조금만 감각을 열어두면, 느닷없이 배고프고, 화장실에 가고 싶고, 긁고, 거실에 걸어갈 때 느껴지는 발바닥의 느낌, 설거지할 때 느껴지는 감각, 호흡, 맥박까지 다 느껴집니다. 누군가 내게 욕을 하면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각들까지 다 보게되는데, 이게 빛이고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를 타고 내 옆을 스윽 지나가는 사람, 그 사람의 옷이 바람에 일렁거리는 모습,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의 변화, 이런 것이 지금 여기에 비치고 보이는게 너무나 신기한, 그런 모습이 보이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이 손이 움직이는 게, 이게 너무나 신비롭습니다. 삶은 항상 일렁거리고 변화하고 춤추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감각이 조금만 열리면 이순간이 축제이고, 감사이고 행복입니다. '내가 외롭고, 상처투성이니기까 춤추지 못해'이게 착각입니다. 지금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을 제대로 보기만 하면됩니다. 존재 자체가 부처입니다. '옳다 그르다, 이건 나답지 못해, 이것만 없으면 행복할 텐데'하는 이게 모두 착각입니다. 매순간 경험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대로 부처입니다. 중생 그대로, 번뇌 그대로 부처입니다. 난 늘 만족하고 싶어, 그래서 외면하고 건더뛰는데, 사실 답은 그 불만족 속에 있습니다. 불만족을 다른 것으로 채워서 만족으로 하려고하는, 그래서 수행하고 고쳐서 목표하는 곳으로 가려하는데, 그게 전부 착각입니다. 진실은 반대입니다. 평화를 구하니까, 만족을 구하니까 불만족이 생기게 됩니다. 모든 경험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분별이 생겨나는데, 실체는 전체입니다. 만족을 찾기에 불만족이 생겨납니다. 그러니 이 불만족은 실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 아닌 저것을 찾기에 고통이 생겨납니다. 그러니 그것을 멈추고, 그냥 제자리에 있으면, 이 충만을 그 무엇도 흠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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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고 싸우기에 고통스럽습니다. 고통이란 본래 없습니다. 수치심이 왔을 때 그것이 춤입니다. 그것 그대로 있어보면, 온전히 수치심과 하나가 되어보면, 숨조차 쉬지 못할 것같은 수치심, 그것이 평화고 행복입니다. 어떤 것이 오더라도 온전히 그것과 하나되면 알게됩니다. 이러면 진정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되게 됩니다. 무거울 때 무거울 수 있는, 이게 내 삶이니까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이게 나야, 이게 내것이야, 이게 내 삶이야, 무너질 때 무너지는 것, 이게 주인입니다. 진짜 무거움 속에 있어 봤기에 자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감각은 우리를 속이는데, 초등학교 들어가서 제일 먼저 부르는게 이름입니다. 남/녀, 한글을 배우고, 분별을 잘하면 우등생이되는데, 나무는 나무가 아니고, 별은 별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교육받다보니 개념이 실재인 것처럼 착각합니다. 근본 바탕은, 우리의 감각을 가능하게 하는, '나'라는 생각조차 여기에서 일어나는데, 세상의 소리를 듣는 것은 '나'가 아닙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바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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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삶 이대로가 답이니 따로 답을 찾지만 않으면 된다."

●엄마다운, 아빠다운 모습, 그래서 무엇인가 해야할 것같은 무게, 이게 있으면 그러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어찌할지 모르겠으면 어찌할지 모르겠음의 상태속에, 어찌보면 무기력한 모습일 수 있는데 상관없습니다. 안절부절한 상태에 있으면 스스로 답을 알게 됩니다. 어른다운 모습은 하나도 없는 모습속에서 어떤 힘이 생기게 되고, 그 모습을 아이들은 느끼게 됩니다. 얼핏보면 어른답지 못하고 헝클어진 모습이지만, 그 모습속에 분명해지는게 있고, 스스로 알게 됩니다.



●외로움을 죽이고, 초라함을 죽여서 깨달음을 얻으러 갑니다. 이게 '앙굴리마라'이고 우리 자신입니다. 그렇게 하는 걸 멈추어야 합니다. 그걸 멈추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성장하고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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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8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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